경기도교육청이 최근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유출과 관련해 설명회를 열고 사과했습니다.
경기도교육청 한정숙 제2 교육감은 설명회에서 지난 19일 새벽 인터넷 커뮤니티 텔레그램 방에 개인 성적표와 전체 파일이 공개됐고, 교육 당국은 10시간 뒤 전국 15개 시·도 지역 고교 2학년생 27만 명의 성적자료 등이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.
이어 유출된 성적자료는 경기도교육청 산하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에 보관돼 있고 도교육청이 이 파일을 삭제하려는 시점에 유출사고가 났다며 심려를 끼쳐 사과한다고 덧붙였습니다.
YTN 김학무 (mookim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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